서울시교육청 "정상적 교육과정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감독할 예정"

사진 /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사진 /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전국 각 시·도 교육청이 개학을 연기하거나 무응답한 사립유치원 명단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2일 12시 기준으로 서울 사립유치원 39곳이 개학을 연기했으며 7곳은 무응답했다. 

2일 서울시교육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개학을 연기하거나 무응답한 사립유치우너 명단 현황을 공개했다.

명단 현황에 따르면 강동송파구의 강일늘사랑유치원은 당초 3월 4일 개학에서 8일로, 돌샘유치원은 3월 5일에서 7일, 강남서초구의 하늘빛유치원은 3월 4일에서 5일로 개학을 연기했다.

이 3곳을 제외한 36곳은 '무기한 연기'이거나 '미정'을 택했다.

아울러 동부 진달래유치원과 북부 예진유치원, 나래유치원, 예랑유치원, 지현유치원, 솔샘유치원, 강남서초의 오즈마법사유치원 등 7곳은 무응답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일부 사립유치원의 허위 보고 등으로 이 공지사항이 사실과 다른 경우가 있다"라며 "이 경우 즉시 교육청 담당자에게 연락주면 공지사항은 업데이트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유치원에 대해 정상적 교육과정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감독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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