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 포지,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출전해 3이닝 소화할 예정

버스터 포지,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서 복귀/ 사진: ⓒMLB.com
버스터 포지,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서 복귀/ 사진: ⓒMLB.com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버스터 포지(3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복귀할 예정이다.

미국 스포츠 매체 ‘CBS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을 인용, 지난해 8월 엉덩이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된 포지가 이번 주 금요일 포수 마스크를 쓰고 3이닝 동안 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포지는 수술대에 올라 여름에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시즌 140경기 이상을 출전했지만, 지난해에는 105경기 출전에 시즌 타율 0.284 5홈런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수술을 마친 포지는 재화를 거쳐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타격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포지는 지난 2010년 신인왕을 포함 2012년에는 내셔널리그 타격왕, 최우수선수(MVP), 통산 4차례 올스타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매체는 포지가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충분히 출전할 것이라 내다봤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