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유명희...국가안보실 제1차장 김유근

청와대 본관 전경 / ⓒ청와대
청와대 본관 전경 / ⓒ청와대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국가안보실 제1차장에 김유근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 사업단 단장, 국가안보실 제2차장에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인사를 단행했다.

28일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차관급 인사와 관련해 발표했다.

유명희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은 공직생활 초기부터 통상 분야에서 활동해온 최고의 통상전문가로 굵직한 통상업무를 담당하면서 쌓아온 업무 전문성과 실전경험, 치밀하면서도 강단 있는 리더십으로 당면한 통상 분야 현안을 차질 없이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김유근 신임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합동참모본부와 육군본부에서 작전과 전력 분야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 

특히 김 대변인은 현장과 정책 부서를 두루 경험하며 쌓은 폭넓은 시각과 뛰어난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안보실 제1차장으로서 안보정책 및 국방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더불어 김현종 신임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한미자유무역협정 등 통상 외교의 고비고비마다 특유의 뚝심과 뛰어난 협상력으로 국익을 지켜온 외교•통상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또 외교•통상 분야에서 쌓아온 다양한 현장 경험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가안보실 제2차장으로서 정부의 외교•통일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청와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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