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유통업체 매출 전년동기 대비 10.6% 증가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1月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 부문(6.5%)과 온라인 부문(17.3%)이 모두 성장하며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했다고 2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밝혔다.

세부적으로,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대비 명절 선물세트 판매 증가로 모든 업태의 매출이 증가하며, 지난 2월 이후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온라인 매출은 설 연휴로 식품 및 선물 수요 증가로 인해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유지했다.

상품군별 매출은 식품(21.7%)와 유명브랜드(12.3%)의 성장을 중심으로 패션/잡화(0.4%)를 제외한 대부분의 상품군 매출이 증가했다.

구매건수는 편의점의 증가에 힘입어 소폭 증가하였으며 구매단가는 모든 업태에서 증가했다.

업태별 매출 비중은 전년동월대비 매출이 크게 증가한(17.3%)한 온라인의 비중이 확대(38.2%→40.5%)되고 나머지 업태의 비중은 소폭 축소됐다.

아울러 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백화점(7.6%)을 중심으로 편의점(6.6%), SSM(3.7%), 대형마트(6.3%) 등 모든 업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편의점은 점포수 증가(4.1%)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가공·즉석식품의 성장(7.9%)으로 점포당 매출액이 증가(2.4%)해 전체 매출이 증가(6.6%)했다.

SSM은 온라인 유통업체 행사로 일상용품(△4.6%) 매출이 감소하였으나, 전년 대비 빠른 명절행사의 영향으로 선물 세트 수요가 증가해 식품군(4.1%)이 성장하며 전체 매출이 3.7% 증가했다.

백화점은 명절 선물세트 매출 증가로 식품(37.8%) 매출과 재고정리 행사의 영향으로 가정용품(14.2%) 매출을 중심으로 매출 증가(7.6%)했다.

대형마트는 전년 대비 빠른 명절기간의 영향과 양곡 가격 상승으로 식품군(12.0%) 매출이 상승하며 전체 매출액 증가(6.3%)했다.

점포당 매출은 모든 오프라인 유통 업태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상승함에 따라 모든 오프라인 유통 업태의 점포당 매출액도 증가했다.

더불어 온라인판매중개(15.9%)와 온라인판매(20.8%) 모두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온라인 판매 중개는 지방축제 상품 및 명절선물로 인한 식품(53.8%) 성장과 생필품 특가 기획전에 따른 생활용품(18.0%)의 성장에 따라 전체 매출이 15.9% 증가했다.

온라인 판매는 소형가전 판매 증가로 인한 가전/전자(47.6%)의 성장, 여행상품 기획전에 따른 서비스/기타 부문(44.8%)과 명절 선물 판매 증가로 인한 식품(29%) 매출의 성장으로, 전체 매출이 20.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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