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달간 본인으로 인해 제기된 불편한 이슈들 진심으로 죄송"

ⓒ승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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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최근 강남 클럽의혹의 중심에 선 빅뱅 멤버 승리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27일 소속사 측은 “승리는 지난 한 달간 본인으로 인해 제기된 불편한 이슈와 뉴스들에 대해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의견을 전달해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미비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해당 수사기관에 자진 출두해 정밀 마약 검사 및 본인과 관련된 모든 의혹들에 대해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해왔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소속사 역시 승리의 의견에 동의 하는 바 YG 법무팀은 이날 오전 중으로 해당 수사기관인 광역수사대에 연락을 취해 승리의 조속한 자진 출두 의지와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하고 싶다는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경찰 조사를 통해 무분별한 소문들의 진상이 하루라도 빨리 규명되길 희망하며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면 그에 응당한 법적 처벌을 달게 받아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반면 “반대로 허위 사실로 밝혀질 경우 공식 경찰 수사 요청은 물론 고소 고발을 통한 모든 법적 대응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최근 강남의 클럽에서 불거진 폭행시비가 연이어 마약 등 대형사건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승리는 해당 클럽의 핵심인물임과 동시에 해당 관할 경찰들이 클럽과 유착했다는 정황까지 나오면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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