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아니한가>는 이미 온라인 예매사이트 맥스무비에서 ‘3월 가장 보고 싶은 한국 영화 1위’, 온라인 영화사이트 무비스트에서 ‘3월 첫주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감했었다. 이런 설문 결과를 반영이라도 하듯 오늘 업데이트된 인터파크 주말 예매 순위에 당당히 1위에 랭크 되었다. 유독 개봉작이 많은 3월 극장가에서 28.1%(26일 오후 5시 집계 기준)라는 적지 않은 비율로 1위를 차지해 앞으로의 흥행여부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양한 장르와 유명 배우로 무장한 외화들이 포진한 3월 첫째주 극장가에서 주말 예매 1위를 차지한 <좋지아니한가>는 2위를 차지한 윌 스미스 주연의 <행복을 찾아서>(20.9%)를 가볍게 제치고, 그 뒤를 이은 <드림걸즈>(12.2%), <훌라걸스>(11.5%) 등 동시기 경쟁작들을 멀찍이 따돌렸다.

예매 1위로 순조로운 순항을 보이고 있는 <좋지아니한가>는 공통분모 제로, 어쩌다 한집에 같이 살고 있는 가족이 쪽팔려서 죽을뻔한 공동의 위기에 처하게 되는 상황을 그린 코믹 드라마. 천호진, 김혜수, 박해일, 황보라, 문희경, 유아인, 이기우, 정유미, 임혁필 등 캐릭터에 꼭 맞춘 멀티캐스팅이 돋보이는 이 영화는 오는 3월 1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