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6%로 전국 최상위, 8,500여개 노인일자리 늘려
1918년 31,402개 ? ’1919년 39,914개 (27.1% 증가), ,맞춤형 일자리 110개 수행

 

한국의 노인일자리사업이 다양해지며 재취업을 희망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어르신들이 유치원생들에게 구연동화를 들려주는 모습.ⓒ시사포커스
 노인일자리 사업이 다양해지며 재취업을 희망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어르신들이 유치원생들에게 구연동화를 들려주는 모습. ⓒ전북도 제공

 

[전북 취재본부 / 인춘호 기자] 전북도는 증가하는 노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사회 참여를 추진해 2월 조기 시행율이 전국 최상위인 87.6%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는 노인들의 사회참여 욕구에 대해 전북도가 각시군 지방비 추가확보와 예산을 조기 집행했기 때문에 가능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노인일자리사업을 공익활동 분야와 어르신들의 취업이나 창업을 지원하는 시장형, 민간 기업에 인력을 파견하는 인력파견형,공익활동형,사회 서비스형으로 구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용위기 지역인 군산시 경우,노인 일자리 수요를 우선 반영하는 등 각 시군의 실정에 맞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북도내 신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 노인일자리 안전도우미(2,826여개)를 연계해 교육 지원과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1천개를 확보하고  청소년 및 장애인시설 ,사회복지시설에 급식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노인 일자리센터와 전북도내 10개 시군에서 활동중인 시니어클럽과 공조해 실버 카페, 식당 운영 등 수익을 창출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 구형보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향후 베이비부머 세대,중년 세대에 적합한 일자리 직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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