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트와이스가 제33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26일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측이 공개한 수상내역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정규 1집 ‘BDZ’로 ‘Best 3 Album’, 싱글 2집 ‘캔디팝(Candy Pop)’으로 ‘Song of the year by download’ 등 2관왕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사상 최초로 아시아 신인 아티스트로는 5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역시 2관왕을 석권하며 현지서 뜨거운 인기몰이를 입증했다.

특히 트와이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같은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BDZ’는 염원하던 일본 첫 번째 앨범이었던 것은 물론 다양한 트와이스를 선보인 작품”이라고 했다.

이어 “팬 여러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만들었는데 많은 분들이 들어주신 작품으로 남을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도전을 했고 많은 분들이 힘써 주신 작품이었기에, 사랑해주신 원스 여러분들은 물론 함께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일본 레코드 협회 주최로 1986년부터 시작된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은 1년간의 음반판매량과 음원 다운로드수 등을 토대로 평가하는 음악상이다.

또 트와이스는 내달 6일 일본서 새 앨범 ‘#TWICE2’를 발매한다. 특히 ‘#TWICE2’에는 2017년 10월 발표된 트와이스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LIKEY’를 비롯 'Heart Shaker',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의 한국, 일본어 버전 등 총 10트랙이 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