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셀트리온 목표주가 23만5000원 하향하지만, 수익성 개선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 투자의견 'BUY' 유지"

사진 /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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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NH투자증권이 셀트리온의 허쥬마 가격 인하 및 증설에 따른 1공장 가동 중단으로 매출 총 이익률 하락 추세 지속이라며 1공장 가동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목표주가를 23만5000원 하향하지만, 수익성 개선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어 투자의견을 ‘BUY' 유지했다.

26일 NH투자증권 구완성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은 2월부터 1공장 5만L 가동 정상화 및 10월부터 증설된 5만L 가동 개시 예정이다”라며 “가동률 최악 국면은 벗어난 것으로 판단하고 하반기 해외 CMO업체에서 후속 제품 생산 개시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1공장 5만L 가동 재개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라며 “하반기 트룩시마, 허쥬마 미국 출시를 대비한 물량 본격 생산 계획, 4분기 램시마 SC제형(피하주사) 유럽 혀가 승인 및 출시 기대, 램시마 SC 또한 2분기부터 생산이 계획되었다”라며 “결론적으로 트룩시마, 허쥬마, 램시마 SC 생산 본격화에 따른 가동률 상승 효과로 2분기부터는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4분기 테바 신약 아조비의 CMO 매출 약 291억원이 반영되었다”라며 “지난해 연간 658억원 매출 시현을 했으며 올해 CMO 매출은 921억원으로 추정된다”라며 “DCF(현금흐름할인법) 방식으로 산출한 동사의 영업가치는 28조7899억원이며 자회사 지분가치는 8279억원 고려한 합산 시가총액은 29조 8409억원으로 산출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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