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상품권 증정 등 프로모션, 단독 상품으로 트렌드 제안"

사진 / 신세계그룹
사진 / 신세계그룹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차별화된 컨텐츠로 고객의 눈도장을 찍고 있는 신세계TV쇼핑이 이번에는 브라운관으로 백화점을 옮겨온다.

신세계TV쇼핑은 오는 26일 백화점 인기 브랜드와 트렌디한 상품만을 전담으로 소개하는 신규 프로그램인 ‘더브랜드샵 (THE BRAND #)을 런칭한다고 24일 밝혔다.

‘더브랜드샵’은 신세계TV쇼핑과프리미엄 백화점 브랜드가 협업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TV 백화점’ 이라는 프로그램 슬로건에 맞게 퀄리티와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세계TV쇼핑은 백화점 인기 브랜드를 TV로 구매함으로써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층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더브랜드샵’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세계TV쇼핑은 차별화된 컨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명품을 소개하는 'S-STYLE'과 여행 상품 소개하는 '여행의 신세계'를 비롯해 상품 소개와 트렌드, 스타일링 및 코디 방법을 전달하는 ‘오늘 뭐 입지?’ 등을 운영하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최근 3개월(11월~1월) 기획 프로그램 매출이 이전 3개월(8~10월)에 비해 15%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신세계TV쇼핑 전략상품개발팀 조영현 팀장은“판매 상품 영역 확장에 따라 신규 컨텐츠 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홈쇼핑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컨텐츠로 고객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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