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내가 남편을 잘 알아...별명이 스님이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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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저작권료’ 1위 작사가인 김이나가 남편과 “14년 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23일 SBS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진 녹화현장에 스페셜 MC로 작사가 김이나가 출연한다.

이날 MC 김구라는 “이분의 주머니는 마르지 않는 화수분”이라며 김이나를 소개했다. 김이나는 지난 2006년, 현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조영철과 결혼, 현재 출연 중인 운명 커플 중 가장 ‘최고참’ 연차인 결혼 14년 차를 맞이했다.

이에 김이나는 “남편과 14년 째 연애 중”이라며 가사 같은 달달한 고백으로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MC 서장훈은 “내가 남편 분을 잘 안다”며 “별명이 ‘스님’이다. 늘 침착하고 평온한 분”이라고 덧붙여 남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말에 이어 김이나는 결혼 생활을 ‘연애 중’이라고 표현한 부부답게 둘 만의 특별한 놀이법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그녀는 남편과 결혼에 골인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남편과 직장 선후배 사이로 만난 김이나는 자신이 먼저 남편의 매력에 빠져 프러포즈를 제외한 모든 대시를 자신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은 수줍고 굉장히 조심스러운 스타일”이라면서 “주변 동료들에게 ‘나 저 남자랑 6개월 안에 사귈 거야’라고 소문 내고 다녔다”고 덧붙여 남다른 그녀만의 대시 노하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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