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의 풍부한 천연 가스 매장 유역에서 나오는 저가의 LNG를 장기적으로 공급하는 회사

사진 / 벤처글로벌 LNG 홈페이지
사진 / 벤처글로벌 LNG 홈페이지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벤처글로벌LNG(Venture Global LNG, Inc.)는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가 천연가스법 제3조 및 7조 규정에 따라 루이지애나주 카메론패리시에 있는 동사의 벤처글로벌 칼카시우패스 LNG 수출기지와 부속 트랜스카메론 파이프라인에 대한 허가명령서를 발부했다고 23일 발표했다.  

공동 CEO인 밥 펜더와 마이크 사벨은 입을 모아"FERC 명령서를 획득하고 쉘, BP, 에디슨 S.p.A., 갈프, 렙솔 및 PGNiG와의 20년 확정 판매?구매계약(SPA) 체결 프로젝트를 보유한 당사는 FERC와 기타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 하에 루이지애나주에서 건설 작업을 즉시 시작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허가명령서 수령은 수년 동안 쏟은 노력의 최정점이며, 당사의 규제, 환경, 법무 및 엔지니어링 관련 팀들이 행한 훌륭한 작업이 자랑스럽다. 칼카시우패스 프로젝트의 건설에 착수하고 2022년 전세계 고객들에게 저가 LNG를 공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10 MTPA 규모의 칼카시우패스 기지는 공장에서 조립한 중간 크기의 모듈형 액화 트레인을 활용하는 GE계열사 베이커휴즈 소속 GE오일앤드가스(BHGE)의 종합 처리 솔루션을 적용한다. 벤처글로벌은 칼카시우패스 기지의 설계, 엔지니어링, 건설, 감리, 시험 및 보증을 위해 키위트와 통합 턴키 EPC 계약을 체결했다.

동사는 루이지애나주 플래크마인즈패리시에 있는 20 MTPA 규모의 플래크마인즈 LNG 수출 기지와 부속 게이터익스프레스 파이프라인도 개발 중이다. 

플래크마인즈 LNG 기지는 2018년 8월 31일 FERC가 발부한 환경평가일정통보서에 따라 2018년 11월 13일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받았으며 2019년 5월 3일 환경영향평가서 최종본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FERC는 90일 연방허가결정마감일을 2019년 8월 1일로 결정했다. 플래크마인즈 LNG는 PGNiG와 20년 확정 SPA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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