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 4주년을 맞아 노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 기념축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2500여명이 찾아 축하했고 식전행사로는 사물놀이에 이어 새질서 민족윤리관정립 운동본부 공동대표인 이용운씨의 ‘신선한 아름다운 발자취’라는 축시 낭독과 노란 풍선 날리기 등으로 축하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어 노 대통령의 형 건평 씨가 노 대통령의 메세지를 대신 낭독하고 최철국 열린우리당 경남도당 위원장과 김두관 전 장관 등의 순으로 축사가 이어졌다.

건평 씨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 전의 마음으로 힘을 모아 달라”며 “노 대통령 취임기념 행사를 위해 준비해 준 사회봉사단체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성공하는 노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고 김 전 장관도 “노 대통령은 3차례의 부동산 정책을 제시해 부동산을 잡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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