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23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의원 전체 워크숍에서 오는 26일 대통합신당 추진을 위한 당내 기구를 발족하기로 결정했다.

당은 대통합신당 추진기구 발족과 함께 구체적 인선을 발표한 뒤 28일쯤에는 당 지도부 등으로 구성된 연석회의를 열어 대통합 추진의 원칙과 경로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6월까지 대통합 신당 작업을 완결짓고 오픈 프라이머리를 추진하기 위한 준비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오영식 전략기획위원장은 기조 발제를 통해 “대통합 신당의 정치노선은 좌우의 이념을 뛰어 넘어 실질적 문제 해결능력과 정책을 제시하는 중도개혁 노선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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