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유지태-조우진 '돈', 3인 3색 포스터 공개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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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영화 ‘돈’이 이색적인 비주얼로 궁금증을 자극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19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포스터는 실제 우리 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는 지폐를 떠올리게 만드는 이색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한다. 

먼저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의 돈 포스터는 클릭 한 방으로 일확천금을 얻고 ‘돈’의 맛을 알게 된 후의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눈길을 모은다. 신입사원의 어수룩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돈’이 가져다 준 화려한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듯한 모습은 극중 일현의 다이내믹한 변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 역을 맡은 유지태의 돈 포스터는 날카로운 눈빛과 묵직한 카리스마로 존재만으로도 위협적이고 서스펜스를 자아내는 캐릭터를 단번에 보여준다. 

유지태는 일현에게 거액을 거머쥘 수 있는 거래를 제안하고 막대한 이익을 취하고도 끝없이 더 큰 그림을 설계하는 모습을 통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이어 금융감독원 수석검사역 한지철(조우진)의 돈 포스터는 부당한 작전의 냄새를 맡고 한번 물면 살점이 떨어질 때까지 절대 놓지 않는 사냥개의 집요함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한편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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