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구는 감소(13만6000명)하고 있으나, 취업자는 4000명이 증가

사진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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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고용노동부 ‘2019년 1월 고용동향의 주요 특징’에 따르면 1월 정보통신업은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게임수출 확대, 4차 산업혁명 등의 영향으로 고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이 업종은 임금수준이 높은 산업으로 ‘사용직’ 중심의 견조한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측면으로 분석됐다.

또한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는 기대수명 증가, 고령화 등에 따른 보건·의료서비스 수요 확대 등으로 큰 폭 증가가 지속됐다.

반면 제조업은 전자부품, 전기장비, 자동차 제조업 중심으로 생산, 판매부진, 해외직접투자 확대 및 구조조정 여파 등으로 10개월 연속 감소했다.

다만 조선 등 기타운송장비 제조업 고용은 회복되고 식품, 의약품 등 제조업 고용상황은 양호하여 고용회복디 기대되는 부분도 포함됐다.

아울러 1월 청년인구는 감소(13만6000명)하고 있으나, 취업자는 4000명이 증가했다.

또한 청년층이 선호하는 정보통신서비스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보건업 등 중심으로 취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최근 고용상황이 저조한 제조와 도소매업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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