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일자리 만들기 위해 상반기 중 로드맵 업그레이드 추진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 (사진 / 시사포커스DB)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동안 1만3000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2022년까지 9만40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공공임대희망상가의 경우, 작년 말까지 114개를 공급하여 평균 약 2.6 : 1의 경쟁률(반값임대는 약 3.9 : 1)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선호를 보였다.

아울러 공간드림센터(LX공사), 스마트건설 지원센터(건설기술연구원) 등 신기술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마련한 창업공간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공공임대주택, 혁신도시 등을 플랫폼으로 한 지역일자리 창출과제도 취업자들로부터 좋은 일자리로 평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산하 공공기관의 새일자리, 나눔일자리,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및 항공기 조종사와 정비인력 양성 등 국민인식이 좋은 공공기관 일자리와 항공 일자리도 목표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2018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특히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도 취업자에게 보다 실질적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과제와 목표를 새롭게 보완하는 업그레이드를 상반기 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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