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전 광주시장 사기사건…사기범 김씨는 누구인가

유시민의 알릴레오. [사진 / KBS2TV 제공]

[시사포커스 / 박고은 기자] 눈에 보이지 않는 빛을 여러 가지 색깔의 스펙트럼으로 펼쳐 보이는 프리즘처럼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와 여러 지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양한 시선과 방식으로 분석해 보는 신(新)개념 지식 다큐멘터리 쇼, 프리즘이 19일 유시민 작가가 차기 대선 후보에 등장한 까닭에 대해 다룬다.

2019 새해 벽두부터 차기 대선 주자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44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유시민 작가.

2013년 전격 정계 은퇴 선언 후 작가와 방송인으로 거듭나며 활약해 온 그가 지금 이 시점에, 차기 대선주자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특히 아직 대선까지 3년이나 남은 시점에 이번 유시민 작가 등을 포함한 대선후보자 여론조사는 시기상조라는 지적과 동시에 대중들의 선택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보는 시각도 존재하고 있다. 그 의미와 더불어 차기대선후보자 여론조사에 숨겨진 대중심리를 집중 분석해본다.

또한 프리즘은 '권력형 사기 사건'에 대해서도 파헤쳐본다.

지난해 말,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재임 시절 사기범에게 4억 5천만 원의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믿기 힘든 뉴스가 보도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 영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하며 다가온 사기범에게 당했다는 것! 게다가 검찰은 피해자인 윤장현을 피의자로 기소하기까지 했다. 도대체 사기범 김씨는 누구일까? 윤장현 전 시장은 왜 사기범의 허무맹랑한 거짓말에 속았을까? 믿을 수 없는 사기 사건의 전말,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본다.

프리즘은 19일 화요일 밤 8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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