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여러 번 영화 섭외를 받은 적 있지만 과하다 생각"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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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이범수가 영화 제작자로서 서장훈에 대한 섭외욕심을 드러냈다.

16일 ‘아는형님’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사전녹화현장에서 이범수와 비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개봉을 앞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은 솔직한 입담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범수는 “영화 제작자로서 서장훈을 섭외할까 고민했었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 역시 “실제로 여러 번 영화 섭외를 받은 적 있다”고 털어 놓은 뒤 “내가 생각했을 때 영화 출연은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중히 거절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서장훈의 고백을 들은 형님들은 서장훈에게 어떤 역할로 섭외가 들어왔을지 궁금증을 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비는 몸 사리지 않는 예능감으로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댄스 실력을 선보여 형님들을 감탄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범수-비가 출연하는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희망을 잃은 시대에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 1위를 차지하며 동아시아 전역을 휩쓴 ‘동양 자전차왕’ 엄복동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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