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유재명, 진실 쫓는 두 남자의 '결의에 찬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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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tvN ‘자백’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명품 배우 군단’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16일 ‘자백’ 제작진이 공개한 공개된 티저 영상은 어슴푸레한 새벽녘 주택가를 조명하는 항공샷으로 시작되는데, 금방이라도 강력사건이 벌어질 듯 한 분위기가 숨을 죽이게 한다. 

이어 빠르게 발걸음을 옮기는 유재명(기춘호 역)과 사건 현장으로 향하는 경찰들의 모습이 긴박하게 그려져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무엇보다 ‘자백’을 이끌 명품 배우들이 모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예리한 눈빛의 문성근(추명근 역)은 등장만으로도 묵직한 존재감을 더한다. 이어 정희태(서팀장 역), 송영창(오회장 역), 윤경호(허재만 역) 등 연기파 배우들의 모습이 빠르게 이어져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남기애(진여사 역), 의구심을 품은 눈빛의 신현빈(하유리 역)이 차례로 등장해 궁금증을 높인다. 끝으로 비 내리는 밤, 이준호(최도현 역)와 유재명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은 보는 이의 시선을 강렬하게 사로잡는다.
 
이처럼 눈빛만으로도 텐션을 한껏 끌어올리는 이준호-유재명-신현빈-남기애-윤경호-송영창-정희태-문성근의 명품 연기에 기대가 모이는 한편 이들을 둘러싼 사건은 무엇일지, 얽히고 설킬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자백’은 한번 판결이 확정된 사건은 다시 다룰 수 없는 일사부재리의 원칙, 그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자들을 그린 법정수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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