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 고병호 기자]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2월 14일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유치 기념포천시민 한마음 대축제”를 포천반월아트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과 및 추진계획 보고 및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참석자와 함께하는 ‘고향의 봄’ 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포천시는 전철 유치 기념 포천시민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고병호 기자

시는 지난 1월 16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삭발식에 참석한 시민 약 1,000여명의 초청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건설 사업’이 확정되어 2026년이면 포천에서 전철을 타고 강남으로 갈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몇몇 사람이 아닌 15만 포천시민이 함께 해낸 위대한 쾌거이다.”며, “전철 유치를 계기로 신도시 건설, 군공항 공동활용을 통한 민간공항유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건설 사업’은 지난 1월 29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 포함되어 정부방침에 따라 신속하게 추진될 예정으로 금년 중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며, 설계를 거쳐 2026년이면 공사가 완료되어 개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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