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0년 이상 이끌며 현직 프리메라리가 최장수 감독 등극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오는 2022년 6월까지 계약 연장/ 사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오는 2022년 6월까지 계약 연장/ 사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오는 2022년까지 이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메오네 감독과 오는 2022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라싱 클루브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시메오네 감독은 에스투디안테스, 리버 플라테, 산 로렌소(이상 아르헨티나), 칼초 카타니아(이탈리아)를 거쳐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사령탑에 올랐다.

시메오네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이끄는 동안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회, 유로파리그 우승 2회 등을 기록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시메오네 감독은 현직 프리메라리가 감독 가운데 최장수 감독이 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만 무려 통산 252승을 거두고 있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2승 8무 3패 승점 44로 프리메라리가 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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