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 관계자 "절대 직원들을 해고 시키지 않을 것이다”

사진 / 건일제약 홈페이지 캡처
사진 / 건일제약 홈페이지 캡처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건일제약이 영업사원 19명을 부당해고 시키려한다는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절대 부당해고 시킬 계획이 없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건일제약은 전일 본사 지하2층에서 실적이 부진한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한 직원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건일제약이 스스로 모멸감을 느껴서 자발적 사퇴하도록 유도하는 일종의 인권유린일 뿐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해당 인원들은 해고당할 정도로 부진한 실적을 내지 않았다”라며 “심지어 입사 1년도 채 되지 않은 직원도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건일제약 관계자는 “분기마다 진행하는 집중코치프로그램(전 명칭 ‘부진자 교육’)이라는 교육을 통해 실적과 스킬 등이 필요한 직원들을 교육시키고 있다”라며 “교육을 통해 직원 능력을 향상시키는 게 목적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절대 직원들을 해고 시키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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