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업체 생산하는 곳...화학물질 취급동서 폭발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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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에 따른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14일 대전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대전 한화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0여 대와 백 명 넘는 인력을 현장에 투입했다.

일단 이 사고로 현재까지 근로자 3명이 사망했는데 직원 2명과 품질검사 직원 1명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다른 1명은 현재 과호흡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폭발이 일어난 한화 대전공장은 방산업체로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장소에서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당시 로켓 추진체 연료가 폭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앞서 해당 공장은 지난 해 5월에도 폭발사고가 발생해 5명의 사상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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