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앞 세 번째 택시기사 분신…조정식, “인내‧신뢰 갖고 기다려주길” 호소
국회 앞 세 번째 택시기사 분신…조정식, “인내‧신뢰 갖고 기다려주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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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택시기사 생존권 보장‧상생방안 등 지속적인 대화 이어왔다”

[시사포커스 / 박고은 기자] 카풀 도입에 반대하는 택시기사의 세 번째 분신 시도에 대해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2일 “안타까운 사고가 더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 해결책 도출 위한 과정을 인내와 신뢰를 갖고 기다려주길 택시업계를 비롯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간곡히 호소한다”고 당부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당과 정부는 택시업계와 카풀서비스 간 중재 조정을 통해 이해당사자간 합의점을 찾기 위해 최선 다하고 있다. 또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서 진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 50분쯤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60대 김모씨가 자신의 택시 차량을 몰고와 분신을 시도했다. 지난해 12월10일 택시기사 최모(57)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에 대해 “경찰과 이어 도착한 소방 구조대가 현장을 조기에 수습해 운전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고 생명 지장 없다”고 전했다.

그는 “사고 당시 우리 당과 카풀 사회적 대타협 기구가 오후 2시부터 3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던 가운데 사고가 발생해 더욱 안타깝다”고 씁쓸해 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지난달 21일 택시업계와 당정 협의 등 50여 차례 공식‧비공식 활동을 거쳐 사회적 대화기구가 출범했다. 이를 통해 택시기사 생존권 보장, 택시산업 경쟁력 제고위한 방안과 4차 산업혁명 대비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왔다”면서 “그럼에도 불행한 사고 이어지고 있어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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