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경비정은 해당 어선이 EEZ를 침범했다고 주장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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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사조오양 소속의 오징어잡이 어선이 배타적경제수역(EEZ) 침범 혐의로 아르헨티나에 나포됐다.

8일 해양수산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사조오양 소속 트롤어선 한 척은 당일 오전 7시께 아르헨티나 경비대에 나포되어 현지 항구로 이동 중이다.

아르헨티나 경비정은 해당 어선이 EEZ를 침범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EZ는 자국 연안으로부터 200해리 까지의 모든 자원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유엔 국제해양법상의 수역을 일컫는다.

한편 이 어선에는 한국인 10명을 포함해 선원 총 4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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