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이런 공조케미는 없었다...티격태격 콤비 '거침없이 하고 있다'

ⓒSBS
ⓒSBS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과 김성균이 색다른 공조케미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8일 제작진 측은 사제 김해일(김남길 분)과 형사 구대영(김성균 분)의 범상치 않은 케미를 예고하는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함께 길을 걸으면서도, 식사를 하면서도 말다툼이 끊이지 않는 두 남자의 모습이 벌써부터 웃음을 유발시킨다. 

극중 불 같은 성격의 사제 김해일과 그에게 꼼짝 못하고 계속 말려들기만 하는 구대영은 공개된 사진에는 이러한 두 사람의 관계가 유쾌하게 담겨 있다. 

앞만 보며 돌진하는 김해일과 그를 자제시키려는 구대영의 모습, 파트너가 마음에 들지 않은 듯 까칠한 표정의 김해일과 주도권을 잡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구대영의 모습이 바로 그것. 

이를 환상의 연기 앙상블로 완성시키는 김남길, 김성균의 남남케미는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이에 대해 김남길은 “저는 좋은 관계에서 일의 시너지가 난다고 생각하는데, 김성균 씨와는 업계 관계자분들, 또는 동료 배우들 사이 교집합이 많았다. 그래서 만나기 전부터 이미 친숙한 느낌이었다”고 말하며, 시작 전부터 예고된 두 사람의 차진 연기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김성균 역시 “우린 제법 잘 어울린다. 남길 씨가 잘 받아준다”고 말하며, “둘 다 거침없이 하고 있다. 그래서 뜻밖의 재미있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데, 그걸 감독님이 한 술 더 떠서 잘 찍어 주신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