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하루동안 22만 ,254 명 이용 … 개항이후 일일 최다여객 기록 경신

사진 / 시사포커스DB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을 2월 1일~7일까지 설 연휴 기간 중 이용한 고객이 총 141만4417명으로 집계됐다.

8일 인천공항은 해당 기간 동안 일 평균 여객은 작년 설 연휴(19만 377명, 2017년 2월 14일~18일) 대비 약 6.1% 증가한 20만 206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은 명절(추석, 설) 연휴 기간 중 일 평균 여객이 20만명을 넘은 것은 이번 설 연휴가 처음으로, 이번 설 연휴는 일 평균 기준으로 역대 명절 중 최다여객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인천공항에 따르면 특히 2월 2일에는 하루 동안 22만 5254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며 개항이후 인천공항 일일여객(출발+도착)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최고기록은 지난해 8월 5일 기록한 21만 9365 명이었다.

또한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출발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2월 2일 12만 2692 명이며, 도착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2월 6일 11만 5340 명이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올해는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는 4단계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올해 상반기 중 인천공항 1, 2터미널에 입국장 면세점을 오픈해 여객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