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인 NSE Korea가 오는 8월부터 인터넷 토탈 솔루션 GWP(Global Wep Page)를 본격 오픈 한다. GWP는 인터넷을 통해 쇼핑과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관리해 주는 웹사이트다. 이를 통해 NSE Korea 회원들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34개국에서 온라인 상의 사업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인터넷에 기반을 둔 글로벌한 제품정보와 사업구축 전략 등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전자상거래를 통한 사업을 점차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GWP의 다양한 서비스 지원 이 외에도 GWP는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기업 이미지 획득과 시장 선점에 유리하며, 다국적 언어 지원을 통한 언어 장벽 해소와 회원 전용의 URL 제공 및 34개국 글로벌 컨텐츠와 세계 각 국의 쇼핑몰을 공유함으로써 국제 마케팅 또한 가능하게 된다. 이 컨텐츠에는 건강, 패션, 미용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들어올 예정이며 향후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서는 회사와 제휴한 쇼핑몰들이 단계적으로 추가될 계획이다. GWP 개인 홈페이지에는 운영자의 사진과 이름이 만들어지며 화면구성도 이미 준비된 다양한 디자인 중 선택이 가능해 자기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도 회원가입이 가능해지며 이 사이트를 방문한 고객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정보를 얻거나 자연스럽게 쇼핑몰로 연계되어 매출을 발생시키게 된다. 때문에 사업자는 자신의 고객에게 직접 영업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는 셈이다. 이와 관련 NSE 마케팅 관계자는 “인터넷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추어진 한국 시장에서 사활을 걸고 오픈을 준비중이며 현재 완벽한 오픈 준비를 위해 시험테스트를 여러번 거치는 중” 이라고 밝혔다. NSE(Nu Skin Enterprises/미국 유타주 소재)는 1984년 스킨케어 제품을 판매하는 뉴스킨(Nu Skin)으로 출발하여 1998년에 건강보조식품 회사 파마넥스(Pharmanex)를 인수하였으며 통신기기 판매와 서비스를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빅 플래닛(Big Planet) 등 3개의 디비전으로 운영되는 뉴스킨 엔터프라이즈로 거듭났다. 기업간의 경쟁력에는 무엇보다 개발력이 중요하다. 또 이러한 개발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금, 아이디어, 기술 등이 필요한데 이 때문에 각 회사들 간에는 제휴와 합병이 자연히 따를 수밖에 없다. 이런 점에서 볼 때 빅 플래닛이 각 분야에 걸쳐 세계 굴지의 기업들로 결집되어 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경쟁력 우위에 설 수 있는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프렌차이즈 마케팅 업계 최초로 네트워크 마케팅과 전자상거래를 결합한 인터네트워크 마케팅 회사 빅 프래닛(Big Planet)은 이제 세계 어디서나 접속과 서비스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개발돼 일상생활 서비스에서 비즈니스까지 전세계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는 비전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인터네트워킹은 하버드 대학 경제 연구소 개발 이론으로 네트워크 마케팅의 1대 1의 장점과 인터넷의 1대 다(多)의 장점이 결합된 신개념 e-비즈니스 형태다. 삼성, SK텔레콤과 사업 제휴 인터넷 비즈니스를 위한 GWP의 서비스 내용은 다양하다. 우선 PDA(차세대 이동 단말기)를 통한 무선전화(휴대폰 기능)와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물론, 비즈니스 및 생활에 필요한 쇼핑몰이 인터넷 전·배송 시스템을 통해 제공된다. 이때 쇼핑몰은 정보검색은 물론, 각종 서비스와 상품을 연계함으로써 수수료를 통한 매월 지속적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그리고 GWP는 빅 프래닛 사업의 한 분야이기 때문에 빅 프래닛의 수익분배 법칙에 따라 일정한 커며션이 개인 사업자와 고객에게 환원된다. PDA 기종은 삼성이 만든 넥시오(NEXIO)로 선정됐으며 이것은 GWP 오픈과 함께 할인 구매 쿠폰을 통해 소비자에 한해 지급될 예정이다. 넥시오에는 차세대 인터넷 단말기, 무선 인터넷 및 이동전화 기능, 개인 일정 관리 시스템과 디지털 카메라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ISP(International Sponsorship Agreement)서비스 기능을 갖춘 인터넷은 선불카드를 이용한 PV화로 저렴한 가격과 사업성을 극대화하는 장점을 지닌다. 이러한 기능을 포함하는 GWP는 다국적 언어 지원으로 세계시장을 단일화하는 비즈니스 사업으로서의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GWP는 유무선 통신, 전자상거래, 인터넷 교육사업, 각종 통신장비 등 포괄적인 하이테크 서비스 또한 지원될 예정이어서 이를 통한 매출에 상당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이제 기업과 소비자간의 기존 유통방식으로는 긴밀한 커뮤니케이션과 생활의 다양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그리고 디지털 첨단 장비의 발전으로 인터넷은 정보를 공유하는 장소만이 아닌 실제 물류가 유통되는 커다란 비즈니스의 장이 되었다. 따라서 자본과 경험이 없는 사업자의 입장에서는 마케팅 활동만으로 인터넷 사업을 할 수 있는 인터네트워킹이 안정된 수익 창출을 가능케 할 수 있다. 특히 무자본 소호 창업을 원하는 초기 사업자에게 GWP는 좋은 조건이 될 수 있다. GWP 사업 시스템 방식은 이렇다. 우선 개인 사업자가 키트(e-Kit)를 구입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프로그램 SAC(Site Activation Code)를 만들거나 PDA를 구입함으로써 사업자 망을 구축할 수 있다. GWP 사업용 PDA는 삼성 넥시오 S150 기종으로 노트북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SK텔레콤(주)과도 제휴될 예정이다. 또한 키트에 있는 쿠폰이나 NSE와 제휴한 모네카 카드를 신청하면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가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소비자 공동체가 만들어지면 다시 사업망을 확대·훈련시켜 레버리지를 실현시키게 된다. NSE의 국제사업 비전과 전망 이처럼 최첨단 네트워크 기술과 끊임없는 제품개발 및 보상플랜으로 빅플래닛을 가능케 한 NSE는 뉴스킨, 파마넥스를 통해 스킨캐어(천연 화장품) 분야, 대체의학(생약식품) 분야와 함께 하이테크(인터넷, 통신) 분야에서 매출 성장률을 꾸준히 높여왔다. 17년만에 전세계 3대 화장품 직판업체로 떠오른 뉴스킨과 생약성분을 활용, 의학적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미국 최대의 건강보조식품 파마넥스사는 이제 빅 플래닛과 더불어 국제사업으로써의 사업규모를 점차 확대시켜 가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거대한 규모로 중국시장까지 사업을 확장시켜 투자와 비즈니스에 전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디스트리뷰터 리더들은 뉴스킨 점포에서의 판매를 독려하고 여기서 창출된 커미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네트워크 마케팅이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거래를 통해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배달함으로써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하고 거기에서 남는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부 환원하는 직접판매 방식인 만큼 인구가 많은 중국시장에서의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뉴스킨은 설립 당시부터 이러한 네트워크 마케팅 방식을 채택했으며 현재 북남미, EU, 아시아, 남미 등 34여 개국에 진출해 있고 세계적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디스트리뷰터 수가 60만에 이르고 있다. 현재 NSE 미국 본사에는 1,000명의 직원을 포함 세계적으로 3,00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연간 총 매출액은 10억불을 기록하고 있다. 1996년 뉴스킨 코리아로 출발한 한국 NSE는 2000년 1월 파마넥스의 영업을 시작으로 NSE Korea로 법인 변경을 하고 현재 두 개의 디비전 뉴스킨과 파마넥스가 한국에 진출해 있다. NSE Korea는 2001년 총매출액이 800억원을 기록했으며 2002년에는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정확한 정보전달과 지식기반의 필요성 보다 편리하고 저렴한 가격을 찾는 소비자들의 소비 경향에 따라 이제 인터넷은 다양한 정보기능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비즈니스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도구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앞으로 예상되는 실질소득 감소는 소비를 위축시킬 뿐만 아니라 업체간의 가격 경쟁력도 큰 차이를 보여 인터넷을 통한 가격 비교와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 욕구는 더 커질 수밖에는 없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고 신속한 고객 지원과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정확한 관리 시스템이 인터넷을 통해 가능해진 것은 네트워크 마케팅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하는데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네트워크 마케팅의 이러한 이점 때문에 현재 국내에서도 자본이 없는 많은 사업자들이 이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자칫하면 잘못 선택한 회사 때문에 낭패를 보기 쉽다. 때문에 회사를 선택하기 전에는 반드시 주의해야할 사항들이 있다. 업계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선택기준은 이런 것들이다. 먼저 그 회사의 신용도를 평가해 보는 것이 좋다. 신용평가 등급을 객관적인 자료로 확인하고 되도록 이면 그 회사가 상장된 기업인지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회사의 제품이 정말 나한테 팔아도 되는 좋은 상품인지 검토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과장된 자료를 제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상품 품질이 객관적으로 검증됐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보상플랜을 철저하게 분석, 보상시스템이 잘 이루어져있는가를 살펴보고 회사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끊임없이 비전을 제시해주는지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하지만 네트워크 마케팅 업계에서 사업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는 객관적인 정보가 들어있는 자료는 아직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다. 그나마 네트워크 마케팅 업계의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네트워크 마케팅 전문지와 이러한 업계의 관련 서적 및 강의 테이프 등을 보유하고 있는 NBM과 같은 자료실을 제외하고는 아직 보편화되질 못했다. 때문에 이 업계에서 첫 출발하는 사업자들의 일부 피해 사례를 줄이고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시급하다.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최고의 사업으로 선택하는 사업자들의 한결같은 바람은 여유있는 생활과 시간의 자유다. 그러나 이것을 얻기 위해서는 부단한 자기계발과 시간투자,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긍정적인 목표 설정과 성공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정신이 있을 때만이 자기자신을 스스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이러한 생각을 실행에 얼마만큼 잘 옮기는가에 따라 성공은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성공한 사업자들은 자신 있게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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