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박고은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서장훈과 김숙이 뜻밖의 로맨스를 형성해 관심을 끌고 있다.

6일 방송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설맞이 특별 게스트로 옥탑방을 찾은 서장훈과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5명의 문제아들의 지금까지 본적 없는 옥탑방 ‘우등반 대 열등반’ 상식 라이벌 대전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명절을 맞이해 첫 번째 문제로 ‘설날에 가장 듣기 싫은 말’ 2위를 맞히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에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로 “결혼 언제 하니?”가 공개되자 옥탑방의 싱글들에게 자연스럽게 토크가 전달됐다. 특히 2019년 사주를 통해 올해 남자가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들은 김숙에게 화살이 향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자연스럽게 싱글인 서장훈과 김숙을 엮어주기 시작했다.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친분이 있었기에 서로를 잘 아는 서장훈과 김숙은 “장훈오빠 같은 사람을 만나야 해”, “숙이가 아깝다”며 아닌 듯 맞는 듯한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갔다.

둘의 갑작스런 로맨스는 김숙의 사주풀이 중 “큰돈이 들어온다”는 말과 함께 급물살을 탔다. 그 이야기를 들은 김숙이 “큰돈이 장훈오빠인가보다”라고 고백한 것.

김숙의 깜짝 고백에 서장훈은 수줍은 듯한 반응을 보여 현장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서장훈과 김숙의 갑작스러운 로맨스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오늘(6일) 밤 11시 1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