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고향 경남 양산 사저서 설 연휴…매화꽃 사진 3장 게시

문재인 대통령이 5일 SNS를 통해 국민들에게 설날 인사를 건넸다. 

[시사포커스 / 박고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일 국민들에게 설날 인사를 건넸다.

문 대통령은 이날 본인의 SNS를 통해 “설날 아침, 양산집 마당에 매화꽃이 피었다‘고 매화꽃 사진 3장을 함께 게시했다.

문 대통령은 “찬찬히 살펴보니 들꽃도 피기 시작했고, 새쑥이 돋은 곳도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고향 경남 양산 사저에서 설 연휴를 지내고 있다.

문 대통령은 “나태주 시인의 짧은 시가 생각난다”고 나 시인의 시 ‘풀꽃’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고 적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설 전인 2일 SNS에 게시한 영상을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고생 많았다 서로 다독이며 떡국 한 술 더 먹어라 권하는 정겨운 설 풍경을 그려본다”며 “서로를 생각하는 설날 마음이 이웃과 이웃으로 이어져 올 한해 더 행복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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