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물의를 빚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4일 러블리즈의 소속사 측은 “현재 러블리즈와 담당 스태프들이 일본프로모션 마지막날 일정을 진행하고 있어, 사실확인이 늦어진 점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욕설 상황에 대해 “어제 일본 프로모션을 마치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상황이었다”며 “일상 대화를 나누다가 부주의하게 그런 상황이 발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고 회사에서도 앞으로 더욱 신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러블리즈 멤버 이미주는 전날 V앱을 통해 생방송을 진했다.

하지만 누군가 카메라를 켜진 지 모르는 상황에서 비속어를 내뱉어 그대로 팬들에게 전파를 탄 것.

이에 미주는 당황 한 뒤 “언니”라고 외쳤고 한참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 “여러분 사랑해요. 자요 자”라며 “해명이 아니라 끌게요”라고 영상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