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향해 우리 함께 갈 날이 꼭 오리라 믿는다"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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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올해 설이 지난 설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4일 유승민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설 연휴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라고 물은 뒤 이같이 전했다.

이어 유승민 전 대표는 “저는 많은 분들을 만났다”며 “먹고 살기가 너무 힘들다고, 또 자식들 취업 걱정에 저를 붙들고 하소연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추석 때보다, 1년 전 설 때보다 훨씬 더 어렵다고 힘겨워 하셨다”며 “경제도, 안보도 위태로운 이 시대에 국민의 마음을 모아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정치의 책임이 더 무겁게 느껴진다”고 했다.

더불어 “더 나은 세상을 향해, 절망이 아닌 희망을 향해 우리 함께 갈 날이 꼭 오리라 믿는다”며 설날만큼은 가족과, 이웃과 함께 따뜻한 휴식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라며 힘내시라”고 끝맺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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