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하드 회원사에 압수수색영장 사본 제공해 증거 인멸토록 교사

사진 /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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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웹하드 협회장과 회원사 관계자 등 피의자 5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31일 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이들이 음란물 유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웹하드 회원사에게 ‘경찰의 압수수색영장 사본’ 및 ‘영장집행한 수사관 신분증 사본’을 전자우편으로 제공해 주고 증거인멸을 교사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은 음란물 유통 관련 웹하드 카르텔 근절을 위하여 웹하드협회·웹하드업체·헤비업로더·필터링·디지털장의업체 등의 위법행위에 대하여 지속적이고 엄정하게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알렸다.

*피의자 인적사항

연번

성명, 나이

범죄혐의

직업

주소

죄명

구속여부

1

A

(40, )

영장사본

입수 후 제공

웹하드협회

협회장

용인

-증거인멸 교사

-개인정보보호법위반

(개인정보누설)

구속영장

신청

2

B

(28, )

웹하드협회

과장

서울

불구속

3

C

(39, )

영장사본 협회에 제공

‘J’사 대표

인천

-개인정보보호법위반

(개인정보누설)

불구속

4

D

(45, )

협회로부터 영장사본 재입수

이사

서울

-증거인멸 교사

-개인정보보호법위반

(개인정보누설)

불구속

5

E

(44, )

음란물 등 증거삭제

직원

성남

-증거인멸

불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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