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신우신협은 26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사진/고병호 기자
의정부신우신협은 26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사진/고병호 기자

 

[경기북부 / 고병호 기자] 영세자영업자, 서민 등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해 태동한 신우신협(상임이사장 김명철)은 지난 26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사업계획, 출자배당률 등 주요 안건을 심의·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1,5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제46차 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에게 3.2%(2억 3,100만원, 잉여금 50% 적립 후)의 배당을 하기로 의결했다.

김명철 상임이사장은 “경영평가 부문에서 인천, 경기 130여개 조합 중 10위권 순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조합원분들이 임직원들을 신뢰하며 열심히 이용해 주었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그러면서 “기본을 더욱 충실히 지켜나갈 것을 다짐하며 지역에 굳게 뿌리 내려 항상 생각나는 신협, 매일가고 싶은 신협, 내 자산을 지켜주고 권리를 찾아주는 신뢰받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말 기준 조합원이 1만 3,100명인 신우신협은 자산규모는 1,370억 원(2018년 말 기준)으로 지역사회에서 신우신협 이사장기 게이트볼대회, 의정부시 사회적경제한마당 참여, 50주년기념 의정부시 500만원 기부, 의정부장학회에 연 300만원 지원, 지역아동센터 협동경제멘토링 지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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