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1인 크리에이터 대표 주자 감스트와 손잡고 젊은 세대 공략

사진ⓒ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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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KB국민은행이 BJ감스트와 손을 잡고 국가대표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1인 크리에이터 대표 주자인 BJ감스트는 최근 축구 중계 전문 BJ로 이름을 알렸다.

국민은행은 지난 22일 감스트의 실시간 방송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리브(Liiv)와 BJ감스트가 함께하는 국가대표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감스트가 리브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면서 몰텐 축구공, 국가대표 유니폼 등 경품을 제공했다. 이날 시청자 수는 최고 22만명을 기록했다.

감스트는 25일 오후 10시에 치러지는 한국과 카타르 경기에서도 실시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날 역시 이벤트를 안내하고 리브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3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감스트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 지난 22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리브 신규 가입자 수가 전일 동시간 대비 6.4배 상승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5일 진행될 라이브 방송에서는 경품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고 전했다.

한편 리브(Liiv)는 국민은행의 간편뱅킹 앱으로, 간편결제 서비스인 리브뱅크페이, 출금 수수료 없는 리브ATM출금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금융플랫폼이다.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일정 관리 기능도 제공해 지인들과의 약속을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된 일정은 지인들과 공유가 가능하며 알림 기능도 추가됐다.

리브는 최근 누적 가입자 수 4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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