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곡 녹음에만 10시간 소요, 뜨거운 열정 보여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한류스타 장나라가 1년여 만에 국내 가요계에 컴백한다.


장나라 소속사 WS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2일 5집 ‘SHE’로 국내 활동에 본격적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중국에서 발표한 싱글을 국내에 발표하고 한 차례 활동을 벌였지만, 정규앨범은 지난 2004년 12월 발표한 ‘나의 이야기’ 이후 3년 만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근 1년 반에 걸쳐 심혈을 기울인 데모 선택부터,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살인적인 스케줄을 감행한 녹음과 믹싱 작업까지, 장나라의 열정과 노력이 한 곡 한 곡 스며있는 그야말로 장나라의 수작이 될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 곡 ‘사랑 부르기’는 박효신 등 실력파 가수들에게 곡을 선사해온 작곡가 김의석의 곡으로, 이별 후에 남은 상처를 아름답게 보듬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노래하고 있다.


장나라 앨범 녹음을 진행한 스튜디오 관계자에 따르면, ‘사랑 부르기’ 녹음에만 장장 10시간이 걸렸으며, 장나라는 코러스까지 모두 본인이 소화하는 열정을 보였다고.


한편 이번 앨범에서는 팝 발라드 곡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미디엄 템포곡인 ‘가면무도회’와 경쾌한 댄스곡 ‘You & I’로 장나라의 상큼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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