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산대학교 본관 대회의실 개최…시민의견 청취 및 고민상담

중구난방 포스터.[사진 / 김해영 의원실]

[시사포커스 / 박고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70년대생 국회의원 모임(국회의원 강병원, 강훈식, 김병관, 김해영, 박용진, 박주민, 이재정, 전재수, 제윤경)은 공동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톡투미 ‘중구난방’- 부산편>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김해영, 전재수 의원을 비롯해 강병원, 박주민, 이재정 의원 등 대한민국의 허리세대인 70년대생 국회의원 5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회의원들이 직접 시민들의 사소한 생활 속 고민에서부터 국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문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입법, 정책적 대안 등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톡투미 ‘중구난방’ -부산편>은 지난해 11월 19일 서울편, 12월 15일 충남 아산편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며, 보다 원활하게 참석자들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사전에 참가신청 및 사연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70년대생 의원들은 “정당문화를 혁신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청년층, 중장년층, 노인층 등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를 이번 중구난방 부산편에서 잘 새겨듣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원동력으로 삼아 포용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