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김용만-박명수-장동민-김희철-장도연, 내달 5일 첫방송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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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KBS 새예능 ‘6자회담’이 첫방을 앞두고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23일 KBS ‘6자회담’ 측이 각종 포털과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티저 영상 속에는 대세 개그우먼 장도연이 화제의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김주영’역을 패러디한 예능 코디네이터 ‘장주영’으로 변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도연이 ‘스카이캐슬’ 김주영의 트레이드마크인 특유의 말투로 메인 PD를 향해 “여섯 명의 MC,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묻는 장면은 제작진도 감당하기 어려운 역대급 라인업 이경규-김용만-박명수-장동민-김희철-장도연의 치열하고 불꽃 튀는 입담을 예고했다.    

라인업만으로도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KBS ‘6자회담’은 자타공인 6인의 대표 예능인들이 모여 방송계는 물론, 정치-사회-문화 등 세상의 모든 주제에 대해 거침없이 토론하는, 이른바 ‘성역 없는’ 토크쇼. 

특히 최근 최근 첫 녹화를 마친 제작진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속 시원한 이야기는 물론, 최고의 예능인들이 만들어내는 시너지로 유쾌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촬영소감을 전하며 이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데뷔 39년차 예능인이자 수차례 연예대상 수상에 빛나는 예능 대부 이경규와 매끄러운 진행 실력의 김용만, “티끌 모아 봤자 티끌이다” 등 주옥같은 명언으로 사회 현실을 꼬집는 어록 천재 박명수, 그리고 자타공인 예능대세 김희철, 장도연, 장동민이 함께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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