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 4년 연속 적자...경영난 겪어
내부 분열도 있어

사진 / 스킨푸드
사진 / 스킨푸드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뷰티 로드숍 스킨푸드가 경영악화를 못 이기고 결국 매각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18일 스킨푸드 관계자는 “채무 변제율을 높이고 기업 회생을 위해 경영권을 내려놓으며 법원의 철저한 관리감독하게 매각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라며 “회생법원에 공식적으로 M&A를 신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스킨푸드는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경영난을 겪어 왔다.

또한 스킨푸드는 경영난 외에도 내부적으로 분열을 겪고 있다. 실제 가맹점주들은 조윤호 대표가 횡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한편 스킨푸드는 자회사 아이피어리스도 매각할 방침이다. 아이피어리스는 스킨푸드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회사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