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진 관장 직무대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박위진 관장 직무대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위진 관장 직무대리 [사진 / 오훈 기자]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위진 관장 직무대리 [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오훈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19년 전시 라인업을 공개하는 언론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위진 관장 직무대리를 비롯하여 강승완 학예연구실장, 강수정 전시1과장, 임근혜 전시2팀장, 박미화 전시3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4관 체제의 원년인 2019년을 맞이해 관별 공간적·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각 관의 기능과 전시 프로그램에 차별화를 두어 과천관은 '전통-근대-현대 미술을 관통하는 내러티브의 전개와 확장', 서울관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 미래를 그리는 상상', 덕수궁관은 '한국 근대미술의 발굴과 심화', 청주관은 '미술품 생애주기에 대한 개방과 공유'를 키워드로 하여 각 관의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개관 50주년을 맞아 지난 100년 격동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며 미술·문화, 그리고 미술관의 나아갈 방향을 가늠해보는 3관 공동 기회전 '광장'을 대규모로 개최한다.

또한, 근대미술가 재발견, 비디오아트 주제전, 신진·중견 신작 지원, 옥상·야외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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