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운영사 BHF리테일 약 870억원
GS25 운영사 GS리테일 약 1300억원
조기지급

편의점 업계 1, 2위가 설을 맞아 가맹점주와 협력사 등에 거래대금 및 정산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편의점 업계 1, 2위가 설을 맞아 가맹점주와 협력사 등에 거래대금 및 정산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편의점 업계 1·2위 CU와 GS25가 가맹점 및 중소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설 명절 전에 거래대금 및 정산금을 조기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15일 업계 등에 따르면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오는 31일에 가맹점 정산금 약 600억원, 상품납품업체 및 물류거래업체의 거래대금 약 270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오는 31일~2월 1일 가맹점과 중소 파트너사에 약 1300억원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전했다.

BGF리테일 류철한 재무지원실장은 “BGF리테일은 명절 대금 조기 집행을 통해 가맹점과 중소협력업체의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돕는 것은 물론 상호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실효성 있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가맹점과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GS리테일 김동인 상생협력팀장은 “GS리테일은 설날을 맞아 가맹점주의 효율적 자금 운용을 위한 정산금 조기 지급과 상품 거래가 증가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의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매년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라며 “경영주와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통해 더욱 노력하는 GS리테일이 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키워드

#편의점 #CU #GS25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