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배우 한효주가 영화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 유니버셜 본 작품인 ‘트레드 스톤’에 전격 캐스팅됐다. 

15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극중 한효주가 연기할 ‘소윤’은 베일에 싸여 있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되면서 그녀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인물로 그녀는 미국 TV 시리즈 ‘트레드 스톤’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트레드 스톤’은 영화 ‘본 시리즈’에서 등장한 비밀 조직으로, CIA가 서류상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요원들을 훈련시켜 만드는 프로젝트를 다른 작품. 

미드 ‘히어로즈’ 시리즈를 창조한 팀 크링이 각본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 받은 라민 바흐러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더불어 한효주는 오디션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해당 역할을 거머쥐어 의미를 더한다. ‘광해’, ‘감시자들’, ‘뷰티인사이드’, ‘W’ 등 국내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한효주가 미국 드라마에서 펼치게 될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도 기대된다. 

‘현재 ‘트레드 스톤’에는 한효주 외에 ‘맘마미아2’의 제레미 어바인, ‘센스8’의 브라이언 J. 스미스, 드라마 ‘어페어’의 오마 멧월리, 드라마 ‘콴티코’의 트레이시 이피쳐, 드라마 ‘더 게임’의 가브리엘라 샤르니츠키, 드라마 ‘베를린 스테이션’의 에밀리아 슐레가 캐스팅 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