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 전환에 따른 공시

사진 /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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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우리은행은 최대주주가 예금보험공사에서 우리금융지주로 변경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변경 후 우리금융지주의 지분율은 100%다.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던 우리은행 지분 18.43%는 우리금융지주 지분으로 전환된다.

우리은행은 변경 사유를 “포괄적 주식이전 방식에 의한 우리금융지주 설립”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의 주식은 다음달 12일 교부된다.

또한 우리금융지주 설립에 따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됐던 우리은행 ADR(미국에서 발행한 주식예탁증서)이 상장 폐지되고 우리금융지주의 ADR이 기존 우리은행 ADR과 1대1의 교환 비율로 상장 등록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ADR 실제 교환은 우리금융지주의 국내 상장 예정일인 다음달 13일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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