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스푸드 관계자 "원재료비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부득이하게 인상"

사진 / 60계 치킨 홈페이지 캡처
사진 / 60계 치킨 홈페이지 캡처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예능계의 대모, ‘이영자 치킨’으로 유명한 60계 치킨이 판매가격을 1000원 인상한다.

11일 60계 치킨을 운영하는 장스푸드 등에 따르면 원재료비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오는 2월 11일부터 이같이 인상할 예정이다.

장스푸드 관계자는 “다만 전 메뉴 대상이 아니며 판매가격 인상은 권장사항으로 매방 별로 판매가격을 올리지 않을 수 있다”라며 “아직까지 인상할 메뉴와 매장에 대해 정확하게 정해진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60계 치킨은 가맹점주님들의 수익을 최대한 보전해 드리기 위해 매장에 매일 새 기름 1통씩을 본사에서 제공하고 있고, 이번 이영자 모델 광고의 경우도 본사 수익에서 100% 제작 및 광고를 진행하고 있어 본사 수익률이 매우 낮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대한 가맹점주도 손해 보시지 않고 고객님께서도 만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매가격을 인상하려고 한다”고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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