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령 기자 논란’ 박용진, “대통령 귀 거슬리는 이야기…오히려 충신”
‘김예령 기자 논란’ 박용진, “대통령 귀 거슬리는 이야기…오히려 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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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朴 대통령 연두기자회견 당시 기자들 ‘하하’ 웃기만…치욕적”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뉴시스.

[시사포커스 / 박고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태도 논란이 있었던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에 대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대통령 편한 질문만 하는 사람이 오히려 간신”이라며 “대통령 귀에 거슬리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충신”이라고 긍정적인 해석을 내놨다.

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 출연, “박근혜 대통령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이 제대로 질문하지도 않고 하하 웃은 것이 가장 치욕적으로 생각했던 장면”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기자가 꽃병처럼 앉아있는 게 기자가 아니다. 어떤 질문도 할 수 있다”며 “대통령도 화 안 냈는데 왜 다른 분들이 화 내나”라고 반문했다.

케네디부터 오바마까지 10명의 대통령을 취재했던 여기자로 2010년 타계한 헬렌 토머스 기자를 언급하며 “가장 못된 질문하기로 유명해 누군가는 마귀할멈 이렇게까지 얘기하기도 했다”며 “기자가 예의를 지키지 않았다 이런걸 가지고 과하게 하는 건 동의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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