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프리메라리가 데뷔, 잊을 수 없는 날”… 67분 소화
백승호, “프리메라리가 데뷔, 잊을 수 없는 날”… 67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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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프리메라리가 1군 공식 데뷔
백승호, 코파 델 레이 16강 아틀레티코 마드리전서 공식 데뷔/ 사진: ⓒ게티 이미지
백승호, 코파 델 레이 16강 아틀레티코 마드리전서 공식 데뷔/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백승호(22, 지로나)가 드디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군 무대를 밟았다.

백승호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6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전에는 큰 움직임이 없었지만, 후반에는 적극 경기에 가담하면서 페널티박스까지 파고드는 등 무난한 데뷔를 마쳤다. 이로써 이천수, 이호진, 김영규, 박주영, 이강인 이후 한국인 선수 사상 여섯 번째 프리메라리가 무대를 밟은 선수가 됐다.

경기 후 백승호는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드디어 꿈을 이뤘다. 우리는 좋은 경기를 펼쳤다. 축구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원정에서 모든 것을 쏟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또 백승호는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잊을 수 없는 날이다. 공식 경기에 데뷔해 정말로 기쁘다. 팀도 멋진 결과를 만들었다. 더 겸손하게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지로나는 5승 8무 5패 승점 23으로 리그 9위에 올라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현재 프리메라리가 9승 8무 1패 승점 35로 2위를 기록 중이며, 지로나보다 상대적으로 강팀이다. 주요한 경기임에도 백승호가 투입됐다는 것은 앞으로 더 기대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1 무승부로 마쳤고, 오는 17일 2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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