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완전한 비핵화-항구적인 평화정착 위한 공조협력

정경두 국방장관 / ⓒ뉴시스DB
정경두 국방장관 / ⓒ뉴시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미 패트릭 샤나한 국방장관 대행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8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두 사람은 오전 전화통화를 갖고, 한미는 어떠한 상황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한미동맹 관계와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화통화는 샤나한 부장관이 미국 국방장관 대행으로 취임하면서 양 장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고도의 대비태세 유지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전화통화는 양 장관이 매우 우호적이고 친밀감을 느끼면서 실시됐다.

더불어 양 장관은 한미동맹이 7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하면서, 변화하는 안보상황과 도전 속에서도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며 한미 국방당국의 일치된 노력으로 이러한 동맹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

또 양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 국방당국 간의 공조와 협력이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 모멘텀을 지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양국 국방수장 간의 긴밀한 유대감과 파트너십이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에 중요한 요소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언제든지 상호 관심사에 대해 긴밀히 소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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