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스키·저축·암보험 등 4종 출시
토스 앱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토스 앱에서 간편하게 미니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토스 앱 캡쳐
토스 앱에서 간편하게 미니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토스 앱 캡쳐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삼성화재·에이스손해보험·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실속형 미니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토스가 선보이는 미니보험은 일상 속 위험을 위주로 보장하며 기존 보험과 비교해 거품을 뺀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모바일을 통해 자유롭게 알아보고 쉽게 가입할 수 있다고 토스 측은 설명했다.

미니보험 상품은 토스 앱(애플리케이션)에 있는 ‘미니보험 가입’ 탭에서 진행할 수 있다. 현재 ▲해외여행보험(삼성화재) ▲스키보험(에이스손해보험) ▲퇴직준비저축보험(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미니암보험(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등 총 4개의 미니보험이 공개됐다.

삼성화재 해외여행보험은 오프라인 대비 보험료가 20% 정도 저렴하며 해외 의료비, 휴대품 손해, 항공기 지연 및 결항에 따른 비용 등을 보장하고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미니암보험은 발병률이 높은 위암, 폐암, 간암 등 3대 암을 집중 보장하며 저축보험은 3%의 이율을 적용해 퇴직에 대비해 목돈 마련에 용이하다.

에이스손해보험 스키보험은 일 1500원대 보험료로 상해, 골절, 손해배상 등 스키를 타다가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다.

토스는 펫보험 및 등산, 골프, 자전거 등 취미생활과 관련된 미니보험을 출시할 계획이다. 운전, 재물, 건강 관련 미니보험 상품의 출시도 예정돼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토스는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해 부담 없는 보험료로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미니보험 상품을 국내 최고의 보험사들과 함께 손잡고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니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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