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천만원 상당 물품을 직접구매해 전달

기부 문화에 동참한 라이브 가수 박현과 영화배우 유통.[사진 / 시사포커스 DB]
기부 문화에 동참한 라이브 가수 박현과 영화배우 유퉁.[사진 / 시사포커스 DB]

[시사포커스 / 김용철 기자] 라이브가수 박현과 신인가수이며 영화배우인 유퉁이 공연 수익금 전액을 쌀과 생필품으로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며 기부 문화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유퉁과 박현의 투맨쇼 공연수익금으로 두 기부천사의 뜻에 동참한 지인들과 팬들의 정성도 포함돼 부천ㆍ시흥ㆍ안산 ㆍ수원 지역의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쌀과 라면, 이불과 여성용품 등으로 전달됐다. 

부천 소사본 3동에 이불 80채, 부천 상동에 라면 35박스, 시흥 정왕본동에 쌀 20K 30포, 안산 전역에 쌀 20k 35포, 수원 곡선동에 이불 30채와 라면 60박스 그리고 여성용품 40박스 등이다.

신인가수 유퉁과 라이브의 챔피언 박현의 현장CD판매 수익금도 모두 기부에 포함됐다. 또, 재능봉사로 영상팀을 꾸린 한국신문방송언론인협회소속 PD들의 후원금도 전달됐다.

박현씨는 “가수로서 열심히 공연하고, 팬들에게 받은 사랑으로 이렇게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해마다 공연을 개최하고 공연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퉁과 박현씨는 투맨쇼의 전국투어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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